모아데이타 3분기 매출 149억원…영업이익 흑자 이어가 

자사 솔루션 독보적 경쟁 우위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

데이터 관련 이상탐지 수요 증가 및 자회사 신사업 등 잠재력에 주목 

이상 탐지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대표 한상진)가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 성장한 약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반기 흑자전환을 이뤄낸 영업이익도 3분기까지 흑자세를 이어 나갔다.

국내외 급격한 시황 변화의 여파 속에서도 모아데이타는 주력제품인 시스템 이상 탐지 AIOps (인공지능IT운영자동화시스템) 솔루션 '페타온포캐스터'의 매출 견인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됐다. 시장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50% 수준의 매출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는 점은 해당 제품의 가치와 기술력이 여전히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모아데이타 관계자는 “최근 우리사회에 무방비 상태로 맞이하는 다양한 사고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사고와 장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모아데이타의 인공지능 이상탐지 기술에 대한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이상탐지 기술 필요성의 증가로 인한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데이타는 지난 8월 자회사 세이지앤컴퍼니를 설립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및 펫(Pet:반려동물)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약 6조원대 잠재 시장이 기대되는 반려동물 산업분야에서도 이상을 탐지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모아데이타의 기술력과 산학협력 등으로 현재 막바지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회사의 사업적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IR]모아데이타 3분기 매출 149억원…영업이익 흑자 이어가 - 매일경제 증권센터 (mk.co.kr)